Governance K-eco 이슈 2

Governance K-eco 이슈 2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K-물산업의 중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한민국을 물산업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있다.
국내 물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실증 확인, 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물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 편집실
국내 최초, 물산업 전 과정을 지원하다
‘블루골드’라고 불리는 물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 물시장은 연평균 4.3%의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등 물산업 강국들은 세계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물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내수 위주의 산업구조와 가격경쟁력 약화, 기술력 부족 등으로 물산업 발전이 더딘 상황이었다. 따라서 물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
2019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물산업의 중심’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 물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 배경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초로 물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기술 검증, 실적 확보, 국내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반 시설이다. 이곳은 크게 진흥시설과 실증화시설로 이뤄져 있다. 물융합연구센터, 워터캠퍼스,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 있는 진흥시설은 물기술과 관련한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고, 산학연 R&D 기술개발, 전문인력 및 벤처기업 양성,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실증플랜트, 수요자설계구역, 종합관망 시험시설, 실험분석실을 갖추고 있는 실증화시설은 물분야 기술 개발과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맞춤형 연구개발을 할 수 있다. 특히 국제 수준의 성능평가와 인·검증 지원, 물기술·제품 사업화를 지원한다. 그야말로 ‘K-물산업의 중심’이다.
국내 물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물기업과의 끈끈한 협력으로 대한민국 물산업의 혁신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입주기업과 함께 참가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ZONE’을 운영한 것도 그 일환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ZONE’은 클러스터 사업 및 클러스터 우수기업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홍보했다.
이를 통해 물산업 관련 다양한 기업·기관들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알리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또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030년 글로벌 물산업 강국 도약을 목표로 Key-Player, World-Best, Cooperation의 핵심가치를 토대로 물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과 Global-Top 신기술 발굴, 해외수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대한민국 물기업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시너지를 이뤄 세계 물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대로 40길 20
• 053-601-6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