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동화 같은 세상, 원대리 자작나무숲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눈부신 경관은 강원도 인제군의 자부심이다. ‘자작자작’ 하는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자작나무 69만 그루가 숲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입구에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마주하는 숲은 눈부신 흰 나무껍질을 가진 자작나무가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한다. 푸른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나무는 눈과 만나 절정을 이룬다. 그야말로 자연을 경험하는 기분이 무엇인지 오롯이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