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그린 도전

Governance 그린 도전
놀이가 된
친환경 챌린지
요즘 SNS에서는 많은 이들이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순 재미를 위한 댄스, 노래부터 환경을 위한 착한 움직임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상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챌린지에 동참해보자.
글. 편집실
건강과 지구를 생각해! 줍깅 챌린지
플로깅(plogging)이라고도 불리는 줍깅 챌린지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이 챌린지는 SNS를 통해 퍼져나가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준비물은 쓰레기봉투 하나면 끝! 부담 없이 달리며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 되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다. 혼자 하기 심심할 땐 여럿이 함께하면 즐거움이 더 커진다. 가끔 힘차게 달리고 싶을 때, 지구의 건강도 함께 지켜주면 뿌듯함은 배가 될 것이다.
지구를 지킬 용기! 용기내 챌린지
용기내 챌린지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 첫 번째, 포장 용기를 직접 챙겨가서 가게에 포장을 요청하는 것과 두 번째, 포장 용기를 가져가서 포장해 달라고 말하는 순간에 부끄러워하지 말고 용기(courage)를 내라는 것. 간단히 말하면 다회용기를 챙겨서 음식을 포장해 오라는 것이다. 이 챌린지는 유명인들이 참여해서 더욱 화제가 됐고, 그 이후에 다회용기에 포장하는 문화가 늘고 있다. 배달이나 포장을 하면 나오는 수많은 플라스틱. 배달 용기에 음식물이 묻으면 처리하기도 골치 아프고, 분리배출하기도 번거롭기 그지없다. 용기 내서 용기를 내보자.
지자체, 기업도 함께해요!
생태교통 출퇴근 릴레이 챌린지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확산을 목표로 ‘생태교통 출퇴근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 챌린지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하며, SNS를 통해 환경 보호와 친환경 교통 활동을 지지하는 3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을 받은 곳은 특정한 날을 정해 자율적으로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 생태교통 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하면 된다. 경기도를 시작으로 챌린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거절!
괜찮아요 챌린지
필요한 건 커피 한 잔이지만 따라오는 영수증과 빨대, 컵홀더까지 가게 문을 나설 때면 손에 짐이 한가득 들려있다. 이것들이 모이면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된다. 특히 배달음식을 시키면 오는 플라스틱 수저와 플라스틱통에 담긴 반찬들도 먹지 않고 버리면 모두 쓰레기가 되고 만다. 괜찮아요 챌린지는 이런 불필요한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고자 지구를 위한 거절을 하는 챌린지다. “괜찮아요” 웃으며 하는 거절의 한마디는 두 손과 마음을 가볍게 만들 것이다.
플라스틱과 거리두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바이바이 플라스틱’은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지목과 #환경부, #바이바이플라스틱, #BBP 해시태그를 함께 SNS에 게시하면 참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