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K-eco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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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2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획득
한국환경공단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94개 준정부기관 중 2021년도, 2022년도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환경공단이 유일하다.
이번 A등급 획득에는 적극 행정과 혁신을 통한 체감형 성과 창출과 대국민 환경서비스를 개선한 한국환경공단의 노력이 깃들어있다.
글. 편집실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그것이 알고 싶다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기획재정부에서 130개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기관 평가제도다.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경영평가단을 구성하여 경영관리, 주요사업 분야에 대한 해당 연도 경영 실적과 전년 대비 개선 정도를 평가한다.
새정부가 출범한 첫해인 2022년도 평가에서 기재부와 경영평가단은 효율성과 공공성의 균형에 평가의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재무성과 지표의 비중을 확대하였고, 비위행위나 안전사고 등 사회적 책임에 관해서도 비중 있게 평가했다.
2022년도 평가 결과 준정부기관 94개 평가대상기관 중 A등급을 받은 기관은 14.9%인 14개 기관이다. 이 중 한국환경공단은 2021년도, 2022년도 연속 A등급을 받아 정부로부터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준정부기관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한국환경공단이 유일하다. 이러한 결과에는 한국환경공단의 여러 노력이 숨어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재무건전성 향상과 기관 혁신을 통한 경영개선 노력과 함께 대국민 환경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유사업을 혁신하였다.
재무건전성, 기관 혁신, 대국민 환경서비스 향상
그렇다면 지난 1년간 한국환경공단은 어떤 노력을 펼쳤을까? 먼저 선제적 재무관리 노력을 통해 당기순이익 45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기관 통합 이후 최대 흑자다. 또 경영진의 솔선수범과 윤리 경영체계의 전면 혁신을 통해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사회적 약자 맞춤형 인사제도를 통해 여성, 장애인, 공무직 직원 등 인재들이 차별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 ‘인사혁신처장상’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환경공단은 정부에서 요구하는 공공기관 혁신에 대응하여 ‘원칙 있는 효율화’, ‘일 잘하는 효율화’, ‘조직 구성원과 합의하는 효율화’라는 3대 원칙 하에 기능조정 및 인력 재배치 등 강도 높은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공공기관 정보공개 확대와 디지털 전환 관련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과제에 대해 단일기관으로서 최다인 7건을 수행하였고, 공공데이터 개방기관 중 오픈 API 정보공개 4년 누적 1위, 머신러닝을 통한 항공기소음 자동선별모델 개발 등 정보개방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환경전문기관으로 사명에 충실하고 성공적으로 이행할 것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전문기관으로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업무의 외연을 큰 폭으로 확대하여 기후대응기금 수탁운영기관 및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전문기관으로 탄소중립 재정 제도의 기반 구축과 안정적 운영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지원한 것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을 통해 대국민 환경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혁신 사례도 발굴해냈다. 대표적인 것이 그동안 버려지던 폐유리병을 관련 법령 개정과 안정성 검증, 판로 확보 등을 통해 토목·건축용 인공골재로 재활용한 사례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정부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환경산업 육성, 민간기업의 성장지원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 등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