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힘, ‘환경’에서 아이디어 발굴
한국환경공단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데이터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부제로 ‘2022년 환경데이터 분석·활용공모전’을 실시했다. 환경부는 지난 7월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국가·기업 경쟁력과함께하는 환경 등을 3대 핵심 추진 과제로 하는 업무보고를 마쳤다.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핵심 추진 과제를 지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모전을 주관했다.
공모 부문은 탄소중립, 환경보건, ESG 등 환경 현안 지원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여 발굴·기획한 분석 아이디어다. 이는 환경 현안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포함한다. 예를들어 공공데이터 포털 같은 대국민 플랫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 SNS 데이터 등 크롤링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은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활용에 필요한 전문 데이터 분석 과제를 중심으로 공모전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그 대상을 대국민으로 확대하였다. 응모 대상을 국민으로 확대한 덕분에 일상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실시되어 성공적인 소통의 장이 되었다.
환경데이터로 탄소중립 대한민국 도약
공단은 지난 11월 25일 환경데이터를 활용한 탄소중립 대한민국 도약을 주제로 2022년 환경데이터 분석·활용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및 분석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대회에서는 공모전 세 개 분야(대국민 아이디어, 기관 시각화, 기관 직접분석)에서 응모한 총 93건의 아이디어와 분석 사례 중 우수한 출품작 15건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다양한 우수 분석 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
국민 아이디어 분야 대상은 ‘전기차 폐배터리 잔존가치(SoH) 예측 및 요인 분석’ 과제를 제출한 버터링팀이 수상했다. 과거 폐배터리 데이터를 활용하여 SoH(배터리의 잔존수명이자 현재 성능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변수를 상관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시계열, 분석을 통해 미래의 추세를 파악하여 정부가 재사용, 재활용 산업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관 직접분석 분야 대상은 ‘비표적분석기법과 머신러닝을 이용한 수질오염원 추적’ 과제를 제출한 국립환경과학원의 비표적연구팀이 수상했다. 통계적 방법을 활용해 독성이 알려진 농약류와 의학물질의 특성을 분류한 후, 머신러닝 툴을 이용하여 비지도학습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새만금호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어느 경로를 통해 유입되고 있는지 분류·분석하는데 성공했다. 기관 시각화 분야 최우수상은 ‘도시생태축 공간 계획을 위한 산림 연결성의 시각화’ 과제를 제출한 국립생태원의 녹색 이음팀이 수상했다. 도시생태축 계획 수립을 위해 격자 단위로 산림을 분석·시각화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 수립을 지향했다.
이날 실시된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수상작 시상식과 더불어 분야별 우수 과제의 발표 등 2022년의 환경 빅데이터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과제들은 적극 검토하여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실현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데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