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o 농구동호회와 블루밍스 농구단의 뜨거운 만남 한국환경공단 K-eco 농구동호회는 5월 14일(토) WKBL 삼성생명블루밍스 여자프로 농구선수단이 있는 용인 삼성휴먼센터를 찾아 농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삼성생명블루밍스 초청으로 K-eco 농구동호회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삼성생명블루밍스에서는 주전 선수인 이주연, 윤예빈 등 선수단 14명 및 트레이너 등이 참석하였다. TV에서만 보던 여자프로농구 선수들과 함께 기본 몸풀기 동작에서부터 농구의 기본인 드리블, 패싱, 점프슛 및 팀 전술, 개인 기술을 비롯해 평소 운동하며 궁금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선수들로부터 직접 배우고 친선경기를 통하여 프로농구 선수들의 움직임과 운동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운동 후에는 평소 팬이었던 선수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K-eco 농구동호회
한국환경공단 K-eco 농구동호회는 약 5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부장관배 농구대회 1회 우승 및 코로나 이전에 진행된 3회 환경부장관배 농구대회 준우승하는 등 환경부산하 농구동호회에서는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체 구기종목의
특성상 농구는 팀워크와 경기중 선수 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K-eco 농구동호회는
20대 초반에서 50대 초반의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원활한 소통과 서로를 이해하는 배려심을 바탕으로 실력과 팀워크를 모두 갖춘 동호회로 자리매김했다.
K-eco 농구동호회 실력의 배경에는 수평적인 문화도 한몫을 했다.
운동 중에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존칭을 생략하고 닉네임을 부르며 매 경기 직급이나
나이와 상관 없이 모두 함께 승리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적극적인 활동은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고 세대 간 갈등을
없애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동호회 활동을 담당하는 주무부서장이자,
농구동호회 회장인 권용천 경영지원처장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뛰기 위한 힘찬 발걸음의 일환으로 농구동호회뿐 아니라, 모든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은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Yongin Samsung Life Blueminx)는
한국여자프로농구 구단이다. 1977년 창단된 여자 실업 농구의
삼성생명 여자농구단(구 동방생명)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98년 여름, 세미 프로 리그전으로 출범한 여자 프로 농구에 참가하여 원년 우승컵을 안았다. 이후 2021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여자프로농구' 챔프전 5차전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에서 삼성생명이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