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에서도 명절마다 방문하여 온정 나눠
하지만 연장을 한다 하더라도 3년 이상은 이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충분히 자립할 준비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점은 아쉽다고 한다. 자립비용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채 만기 퇴소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퇴소 후에도 지속적 사후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마리아의 집을 후원하는 후원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후원자님들의 도움의 손길이 한부모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요. 다만, 일시적 후원에서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한국환경공단에서도 해마다 명절을 전후해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부모 가족들의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선물하고 필요한 것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도 전달하고 있다. 아이들 공부방, 건물 안팎 등을 청소하는 노력봉사나 고장 난 컴퓨터를 고치는 재능기부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