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어로 배워보는 환경 표현
“탄소중립 바로 지금 나부터”- 수어통역 이소현(사)한국농아인협회 통역사
- 사진 김준후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 담긴 수화 안무가 화제였다. BTS는 음악 후렴구에서 ‘즐겁다’, ‘춤추다’, ‘평화’의 단어가 국제 수어로 안무로 선보이면서 음악을 즐기는 그 즐거움을 청각장애인에게 전하고자 했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자연가까이 사람가까이>도 함께하고자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을 수어로 배우는 기회를 만들어보았다.
-
이소현 통역사
(사)한국농아인협회 비서실장이자 <자연가까이 사람가까이>의 영상칼럼 수어 통역을 맡고 있다. TV프로그램 <런닝맨>, <생생정보통> 등의 수어 통역 등을 맡아 농아인들에게 친숙한 통역사이기도 하다.
이소현 수어통역사는 “수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농아인에게는 연기와 비슷하게 감정, 느낌을 표정으로 잘 살려줘야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