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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 미학,
미니멀 라이프- 글 편집실
- 자료참조 <슬기로운 미니멀 라이프> (홍은실, 루리책방),
<하나를 비우니 모든 게 달라졌다> (이초아, 북스톤)
음성안내
-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실용성 위주의 간소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는 갖가지 이유로 버리지 못하고 쌓여가는 물건 등을 정리하는 것만이 아니라 오히려 물건 구입비용도 줄이고 생활공간도 더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비우고 나누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보자.
- 미니멀 라이프 노하우를 공유해 주세요
- 진짜 내 삶에서 쓸모없는 것은 무엇이고, 남겨야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 유행으로서의 미니멀이 아니라 진짜 일상이 더 편해지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을 공유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되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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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1년 11월 20일까지
응모방법 K-eco2021@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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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쓰레기를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미니멀 라이프란 쓸모없는 물건은 비우고, 꼭 필요한 물건만을 남기는 생활방식을 이야기 한다. 보통 물건을 비우는 것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생활의 전반적인 것들이 단순하게 정리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일컫는다. 미니멀 라이프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비움’이다. 가지고 있던 것을 버리는 일이 쉽지 않고, 정리에 쓰이는 에너지도 상당하다. 미니멀 라이프 전문가들은 버려도 아깝지 않은 쓰레기부터 비우기를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무조건 비우는 미니멀 라이프가 아니라 코팅이 벗겨진 냄비, 유통기한이 지난 것부터 버리기 등에서부터 말이다. 집안의 물건을 제대로 마주하고 쓰임새를 다시 생각함으로써 무작정 버리기보다 더 적합한 곳에 놓는 것 또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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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날을 정한다
1일은 냉장고 비우는 날, 15일은 칫솔을 바꾸는 날 등 생활용품 교체 혹은 비우는 날을 정해 두면 생활용품 재고 파악이 쉽고 놓치지 않아도 되서 좋다. 있는 줄 알고 또 사는 실수를 줄이고, 다 쓰고 물건을 구입하니 물건이 쌓이는 일도 없게 된다. 여기에 소비 습관도 바뀌고, 생활비도 절약이 되는 일석이조의 미니멀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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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물건 사용하기
대체가능한 것들은 지속가능한 물건으로 하나씩 바꾸어 나간다.
액체세제 대신 설거지 비누와 친환경 수세미, 플라스틱 칫솔은 대나무 칫솔로 교체해 보자. 미니멀 라이프는 제로웨이스트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물건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물건을 적게 소유하는 실천이 미니멀 라이프의 자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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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는 유용한 물건이 될 수 있다
나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한 물건이 될 수 있다. 물건을 버리기가 아깝다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한다. 아름다운가게, 동네 주민끼리 물건을 사고팔거나 나누는 앱을 통해 기증하거나 팔 수 있다. 누군가는 유용하게 쓸 수 있어 뿌듯하고,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게 되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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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도 미니멀하게
미니멀 라이프는 일회성으로 물건을 비우는 것만이 아닌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관건이다. 공간을 채울 새로운 물건은 다시 구입하지 않는 것과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현명한 소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또한, 단순히 옷, 물건 등만 정리해선 안 된다. 시간과 생각을 비워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 더 필요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등을 조성하는 것이 미니멀 라이프의 궁극적인 목적 중 하나기도 하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선으로 여기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