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이 3월 19일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개선과 관심 환기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기획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차기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인천지역 공공네트워크 협력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는 인천지역 공공네트워크 협력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지목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12년 연속 보건복지부 가정친화인증을 받은 일·가정 양립 우수기관으로 난임치료,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등 임신·출산 직원을 위한 복무제도 개선, 출산 축하금 신설,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등 가정 친화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공부방 조성,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 환경 전문성을 활용한
‘환경교육 특화 늘봄학교 운영’ 등 지역 취약계층의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한국환경공단은 본사가 소재한 인천광역시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사회공헌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과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보유시설 개방 우수 공공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한국환경공단 임상준 이사장은 “국가적 난제인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라며 “우리 한국환경공단은 환경 분야 전문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환경 분야의 세계적 권위인 ‘에너지 글로브 내셔널 어워드(Energy Globe National Award)’를 2년 연속 수상했다. 1999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환경보호를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환경상이다. 매년 세계 각국에서 프로젝트가 제출되며, 이번에는 141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환경공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국민 환경 서비스인 ‘대기환경정보 실시간 공개시스템(에어코리아)’으로 이번 상을 수상하였다. 에어코리아는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한 다양한 대기정보 제공 국가 통합 ’미세먼지
정보’ 공유 ‘OpenAPI’를 통한 개방형 대기 정보 활용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하여 ‘위젯 서비스’와 ‘쉬운모드 앱’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점 역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에도 ‘CleanSYS(ICT 기반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관리시스템)’로 동일 부문에서 수상하여, 2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전문기관으로서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2025~2029 중장기 경영 목표를 설정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과 청정대기 실행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 글로브 재단을 대신하여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는 2월 20일 한국환경공단 본사를 방문하여 임상준 이사장에게 공식 인증서를 전달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국환경공단 임상준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연이은 수상을 통해 환경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한국환경공단의 환경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
환경시장 진출의 마중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