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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o NEWS 2021 SUMMER
탄소포인트제 모바일로 확인, 대출 금리 우대까지
  •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서비스 개시

    한국환경공단은 기존 PC에서만 접속이 가능했던 탄소포인트제를 스마트기기에서도 활용 가능한 ‘탄소포인트제 누리집 반응형 웹(모바일 서비스)’으로도 구축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월별 에너지 항목별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반기별 온실가스 감축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출량에 따른 동일세대(거주 인원이 같은 세대) 중의 순위 확인으로, 자발적인 가정 내 온실가스 감축 활동 성과 확인도 가능하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2009년부터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약 193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에너지(전기·가스·상수도) 절감 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실적만큼 포인트(인센티브)를 적립해 현금 또는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탄소포인트제 참가 시 신용대출 금리 우대

    한국환경공단과 NH농협은행은 탄소포인트제 참가자가 신용대출을 이용 시 0.1%p 금리 우대를 비롯해 향후 예금 및 환율 우대 등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6일 한국환경공단과 NH농협은행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탄소포인트제를 운영 중인 한국환경공단과 NH농협은행 간 협약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가구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확인으로 기후변화 위기가 가정과 무관화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행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며 “NH농협은행과의 협약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계기가 돼 가정 내 관리비도 아끼고, 금융혜택도 받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 신입직원 262명 공개채용

한국환경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해소 및 공단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년 대비 30명 증가(13%)한 26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일반직 6급 167명(사무직 22명, 기술직 145명) ▲일반직 8급 42명(장애인 11명, 보훈 13명, 고졸 14명 , 수도통합운영 센터 4명) 및 공무직 53명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총 232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명이 늘어난 총 262명의 정규직을 공개 채용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채용에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을 확대해 전체 채용 인원의 16%인 42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자녀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처음 도입, 적극적으로 사회형평적 채용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입사원은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7월 초 임용될 예정이다.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등급 달성

한국환경공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내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019년 평가에서는 B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2월 실시된 2020년 평가에서는 1단계 상승한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기관장 직속 안전 전담 조직의 확대 ▲안전보건경영 시스템(KOS-HA-MS, ISO45001) 인증 ▲경영진·관리감독자 등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 근로자 주도형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참여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장준영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직접 선포하고 이사장 주관 위험 작업장·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점검에 따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의 산업재해 감축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