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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환경홍보교육의 중심지로
새롭게 출발대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 개관식
- 정리 편집실
- 대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이 지난 4월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 했다. 전국에 7곳으로 운영 중인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환경보전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으며,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알려져 왔다.
코로나19 속 안전한 개관 행사 진행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4월 29일 대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이 ‘리뉴얼 준공·재개관’으로 개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홍보교육관 실내인테리어 및 시설물 리모델링 준공, 홍보교육관 리뉴얼 전시물 제작·설치 등 이번 리뉴얼 새롭게 선보이게 될 프로그램들에 관심이 모아져 왔다.
대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이날 개관식에서 그 간의 리뉴얼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전시관 콘텐츠 시연, 체험실 등을 둘러보는 현장 순시를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환경본부장 및 직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청곡종합사회복지관 김순애 관장, 대구환경교육센터 권덕기 이사장 등이 외빈으로 초청됐다.
다양한 콘텐츠 활용 방안 마련
개관식에서 진병복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유치원연합회 등 대상기관에 홍보관 방문 안내 공문을 시행해 알릴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진 본부장은 재개관 과정을 통해 비대면 홍보관 관람 콘텐츠 제공을 위한 유튜브 영상물을 개발하고, VR 체험관 등을 제작하는 등 코로나19 시대 다양한 콘텐츠 관람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 실천방안을 체험 프로그램이나 VR 등 비쥬얼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대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이번 재개관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기관 안팎에서 더욱 역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대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이 대구·경북지역을 거점으로 더욱 폭넓은 환경교육 및 홍보의 거점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