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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하고 맑은 대기환경을
    조성하다

    • 정리 편집실,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참조
  • 봄이 오면 만물이 생동하는 환희보다 미세먼지의 답답함이 먼저 자리잡은 것 같다.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 색이 바래진, 봄의 색을 찾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 황사, 오존 등의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맑은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을 운영함으로써 깨끗하고 맑은 공기 만들기에 고군분투 중이다.
대기오염측정으로 국민 피해 예방
대기환경 정보제공

겨울철부터 봄에 이르기까지 날씨만큼이나 확인하게 되는 것은 공기오염 상태일 것이다. 미세먼지를 비롯해 황사와 오존에 따른 대기오염도를 확인해 실내외 활동과 환기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 됐다.
한국환경공단은 2003년 12월부터 기존에 국내 구축되어 있는 대기오염측정망 관련 인프라를 이용해 전국의 모든 측정소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도의 실시간 공개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보다 양질의 대기환경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다. 일차적으로 대기오염측정망에서 측정되는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도 자료를 수집하는 대기오염정보관리시스템(NAMIS)을 구축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에서 대기환경정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어코리아는 전국 164개 시, 군 설치된 558개의 도시대기, 도로변대기, 국가배경, 교외대기, 항만대기 측정망에서 측정된 대기환경 기준 물질의 측정 자료를 다양한 형태로 표출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황사경보제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오존 경보제 등의 자료도 함께 공개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민의 생활환경 보전,
대기질 및 대기환경관리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를 2020년 4월 3일부터 전국의 대기관리 권역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굴뚝원격감시체계를 통해 실시간 자료 송수신 및 자동 예·경보체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타이어(휠)와 도로면의 마찰에 의해 생기는 재비산먼지를 측정하고 결과를 지자체와 공유해 오염심화도로의 빠른 파악 및 신속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민 건강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생활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지원

온실가스 감축의 첫걸음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얼마인지를 파악하는 것부터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분야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관으로, 정확하고 투명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국가 중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고 지자체 단위의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지원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비산업부문 감축 활성화 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오존층 파괴와 지구온난화 영향이 높은 냉매의 무단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누출점검 및 냉매회수·보충·폐기이력관리와 냉매판매량을 주기적으로 신고 받는 냉매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냉매의 생산·사용·폐기의 전 단계를 전산화 할 수 있는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제도 홍보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